#191. 식물과 초록 (39): 셀렉 3차. 스리랑카 겨울, 제주 여름, 남산 벚꽃, 황매산 가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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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음악

내가 좋아하는 포레의 3 Songs, Op.7. 시작할 때 피아노 건반이 바닥에 닿을 듯 말듯하게 가느다랗게 뛰는 심장처럼 치는 부분 두근두근, 너무 좋은데, 그걸 보여줘서 더 좋아. 좋아좋아좋아. 포레…

그리고 나의 몇년 째 노동요

Criteria 업데이트

  • 연두색 ➡ 식물 + 다른 자연물 (햇빛 등)
    • 와 자연이다, 노이즈 없음. 위안은 되나 약간 동떨어진 느낌.
  • 노란색 ➡ 연두색 + 인공물
    • 조화, 노이즈가 있으나 편안함, 부드러움, 걸거치지 않음, 어울려 살아감.
  • 분홍색 ➡ 노란색 + 사람
    • 식물 앞에서는 개미처럼 작은 사람, 맞서지 않고 지배하지도 않고 어울려 살아감.

지난 몇 주, 삶이 매일 여러 차례 각기 다른 경로로 ‘상호작용’에 대해서 나의 ‘질문’은 무엇인지 묻는다.

‘사진’은 매체일 뿐, ‘감각’이나 ‘자연물’은 주제나 소재일 뿐.

학과공부를 비롯해 지금의 생활 전반이 이 ‘상호작용’과 ‘질문’에 엮여있고 나는 골몰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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