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의 사진
자귀나무 오후 5시




벽 타고 올라가는 덩굴. 생기와 마름 사이.







저 천의 빛반사가 마음에 들어

봄의 꽃, 6시.




패턴의 재미.

어느 벽의 정원

아이들을 위한 괘불 노리개
ㅂㅅㄹ 언니가 손바느질로 만든 작품. 어제 동대문에서 가져온 무명이 잘 받는다.





오늘의 노트
증명사진을 점차 없애고 주목하고, 집중하고 싶은 가족사진 (식구사진)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‘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더 활용해서 더 즐거운 촬영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’ 라는 쪽으로. 지금보다 더 다정함이 드러나는, 사진, 그런 촬영경험.
그런 쪽으로 생각이 옮겨간다.
당장에 못버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, 남은 시간동안 좀더 ‘생각하는 대로 찍기 위한’ 노력들.
더 그, 나만의 특별 서비스랄까, 특별상품? 내가 고민할 두 대상, 사진과 고객. 둘에 대한 집중을 하고 싶다. 보통 그렇게 파고들다보면 다음은 열리곤 하니까.
몸이 많이 안좋다. 얼른 자야지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