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어떤 사진 이미지의 민낯 그 자체는 마음에는 드는데, 염두에 둔 목적에 맞게 다듬는 과정에서 잘 안풀릴 때.. 후보군에 넣겠다고 선택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? 시간을 얼마나 더 써야할까?
- 오늘 일정: 혜화동 서울대병원 → 혜화동 성당 장례미사 → 화장터 → 호국원 → 서강대.
-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으나 빨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사라졌다. 그렇구나 사람은. 마진 주고 느긋하게 다녀야 하는데.
- 영정사진에 대한 칭찬을 여러 소스로부터 들었다.
- 직접적으로 말씀 주신 분 중엔 누가 찍은 것인지 궁금해서 불렀다고.
- “조문와서 사진 보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처음이다”
- 친할머니 때도 사진이 보기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.
- 그건 자신이 낳고 또 낳은 대상을 볼 때 피어오르는 눈빛과 그 만면에 부드러이 활짝 핀 미소 때문이 아닐까.
- 내게 보여주고 나는 항상 알아보던 그 얼굴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였을 때 그들이 찾은 감정은 내가 느꼈던 안정감, 행복, 조용하지만 거대한 폭포와 같은 사랑의 내림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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